가상자산 결제: 뱅코와 KIS정보통신의 관광산업 혁신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개발 – 뱅코와 KIS정보통신의 새로운 협력,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뱅코가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KIS정보통신과 손을 잡고 관광산업에 특화된 가상자산 관광지 결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관광 시장의 회복을 목표로 하며, 관광객의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맞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뱅코는 지난 8년 간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2019년에는 ‘퍼플페이먼트’라는 지급결제시스템을 선보이고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금융당국으로부터 취득했다. 이외에도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트래블룰’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독립적 감사도 완료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주로 면세점, 호텔, 병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대구 뱅코 의장은 말했다.

“지급결제 전문기업 KIS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방한 외래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관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내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에디터 비트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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