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가상자산 신고, 투명한 공직윤리 확립 위한 노력
인사혁신처,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 신고 시스템 개편을 통한 공직윤리 확립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오늘 29일 서울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협의실에서 두나무, 빗썸코리아 등 5대 가상자산 사업자들과 함께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 신고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 윤리 확립’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등록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등록 현황 및 거래소 자료 회신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또한 인사혁신처는 5대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 정보 제공 등에 대한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최초로 시행되는 가상자산 재산등록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상자산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공직윤리시스템(PETI) 개편, 재산등록 의무자들에 대한 홍보 및 교육 등도 진행해 투명하고 혁신적인 공직윤리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는 “가상자산 재산등록 편의성 제고와 효율적인 심사를 위한 체계(시스템) 개편 등 협조에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하며 “이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도 안정적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 신고 시스템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터 Bit-Master S [사진 ©위키미디어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