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클러스터 구축: 부산의 산업 혁신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
블록체인 클러스터 사업 – 부산에서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와 손잡고, 2024년까지 부산 지역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1) 만들기 계획을 오늘 14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6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산 지역의 산업을 혁신하고, 디지털 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활동 중 하나는 블록체인 기반의 해운항물류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며 이 플랫폼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진행하여 물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부산 지역 내 14개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부산 지역에서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민생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A의 이상중 원장은 “이 프로젝트가 부산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발전과 민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에디터 비트마스터
💡 Bitsesne Note
- 블록체인 클러스터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기업,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이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술 개발, 산업 활용, 인재 양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중심 산업 생태계를 말한다. 쉽게 말하면,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여러 주체들이 모여 협력하는 공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