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NFT 친환경 캠페인: 일회용 컵 사용 감소
스타벅스 NFT, 친환경 생활을 위한 디지털 전환
스타벅스 코리아가 NFT 에코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2주일 동안 최대 60만 개에 달하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NFT 에코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의 개인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영수증당 에코 스탬프를 한 개씩 적립해주고, 에코 스탬프 적립 미션 달성 시 스타벅스 NFT를 제공한다.
에코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정해진 개수에 맞춰 NFT로 교환할 수 있다.
국내의 스타벅스 NFT는 결제 또는 투자 수단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들에게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인증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아트 개념으로 발행된다.
이러한 이유로 선물하기나 판매, 거래 등의 기능 이용은 제한되고,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에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NFT는 계정당 한 개씩만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 스타벅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2주 동안 발급된 에코 스탬프는 60만여 개이며, 기간 중 26만여 명의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참여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사이렌 오더로 개인 컵을 선택한 주문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49% 증가했으며, 사이렌 오더와 대면 주문을 포함한 전체 개인 컵 이용 건수도 전년도 동기간 대비 32% 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덧붙여 일회용 컵 이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개인 컵 이용 시 400원 할인 또는 별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개인 컵 이용량은 2,940만 건으로 역대 최다 횟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에디터 Bit-Master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