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암표 예방, 문화 콘텐츠 접근성과 공정성 강화
국민의힘의 NFT 공약 – 암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원주시 카페 바탕에서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을 발표하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접근성 개선 및 암표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될 NFT(Non-Fungible Token)정책을 공개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공약 발표에서 “문화는 선진국에서 단순한 생계를 넘어서는 가치와 척도를 제시한다”며, “정치의 역할은 문화가 쉽게 퍼지고 발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암표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의 암표 방지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NFT 기술을 적용, 본인 인증 및 티켓 재거래 방지 코드를 삽입하여 암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의 주된 목적은 티켓의 유일성과 소유권을 명확히 하여 암표 거래를 원천 봉쇄하고, 투명한 티켓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한 위원장은 “NFT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은 문화 콘텐츠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암표상에 의한 시장 왜곡을 방지하여 모든 시민이 공정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병욱 희망+단장 등이 참여한 이날 발표에서는 또한 청년,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들이 함께 소개되었다.
이번 NFT 발행 계획은 암표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문화 콘텐츠 소비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 선진국으로의 발전을 도모 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디터 Bit-Master S [사진 ©국민의힘]